LG G Pad X 8.0 V520 개봉기 및 간략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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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8.0의 수명노화로 구입을 결정하게 된 G Pad X 8.0, 한국에 출시한 지패드3 8.0 의 해외판(관련 글 : LG G Pad X 8.0 V520 구입하다), 결제를 한 일주일 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생각외로 빨리 오네요 ^^

상자안에 들어있는 것은 여타 태블릿들과 비슷합니다. 태블릿 본체, 간략설명서 그리고 케이블 및 어댑터, AT&T 에서 출시된 만큼 관련 설명서와 한국에서는 바로 꽂을 수 없는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변환 어댑터는 동봉이 되지 않았습니다만, 뭐 충전기는 많아서 그냥 그대로 박스에 넣어둡니다.

앞에는 각 버튼의 설명이 써있는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버튼과 잭들의 설명이 마음에 듭니다.

뒷면은 뭐 가죽느낌이 나게 만든 듯 보이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살 생각이 없고 여기저기 던져놓고 사용할 예정이기에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LG 로고 대신에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AT&T 로고가 눈에 띕니다.

카메라는 뭐 사용을 거의 하지 않을 듯 하지만 전면 500만 후면 800만 화소입니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퀵버튼과 풀사이즈 USB 단자가 있다 라는 겁니다.

이 퀵버튼, 전원버튼 볼륨조절 버튼과 함께 오른쪽 한 곳에 위치해서 엉뚱하게 누르는 경우가 좀 생깁니다.

풀사이즈 USB 단자는 필요할때 요긴하게 사용은 할 듯 합니다만,지금으로 봐서는 크게 사용을 안할 듯 합니다.

전원을 키니 유심 넣으라고 뜹니다. 그리고 나서는 바로 아웃, 배터리 충전을 해야합니다.

유심은 추후에 KT 에 가서 데이터쉐어링을 해볼까 합니다. 와이파이님 명의로, 제 명의로는 이미 아이패드와 갤럭시북에 사용을 하는 관계로 더 이상 무료로는 힘듭니다.

기본으로 영어로 설정되어 있는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고 설정을 진행합니다.

기본 설정을 마치고 난 이후의 화면입니다. 전혀 사용하지 않을 AT&T 관련 어플들이 보입니다. 어디 구석에 넣어두던가 삭제를 해야겠습니다.

퀵버튼을 누르니 뭐 이런 어플로 연동이 됩니다. 다이렉트TV, 아마 AT&T 관련 TV 시청 프로그램인 듯 보입니다.

설정에서 LG 에서 자랑을 하는 4단계 리더모드로 바꾸어 봅니다.

퀵버튼을 누르면 리더모드 변경으로, 설정에는 보기 편한 모드로 이름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바꾸고 퀵버튼을 누르면 바로 보기 편한 모드로 변경이 됩니다.

그런데 4단계를 이 퀵버튼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4단계 중 하나를 선택해 놓으면 퀵 버튼을 눌렀을때 이 모드로 변경이 됩니다.

4단계라고 해서 퀵버튼을 누를때마다 리더모드가 변경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만 이건 좀 실망입니다.

그래서 일단 책 읽을때 가장 좋을 듯 한 흑백모드로 설정을 해둡니다.

AT&T 가입자를 위해 나온 G Pad X 8.0, 그래서 가격이 저렴하다, 리퍼제품들이다, CPU가 스냅드래곤 617이 아닌 스냅드래곤 615 다 라는 글들이 보여서 한번 보았습니다.

CPU는 617 입니다.

그리고 상태는 아주 깨끗합니다. 리퍼제품이라도 일단 LG 에서 유상으로나마 AS 처리가 가능하니 큰 결점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적당한 크기에 적당한 무게, 그리고 아주 적당한 가격에 잘 구입을 한 듯 합니다.

유심을 설정한 이후 좀 더 사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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