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인기비결?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관심이 있어 가격표(트림 별 옵션)를 살펴보다가 살펴본 김에 포스팅을 하자 그래서 트림별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 이후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셨습니다.

이후 XM3 도 출시가 되어 혹시 하고 트림별 옵션 관련 포스팅을 했는데, 방문자가 폭증을 하였습니다.

그럼 한 김에 같은 등급인 셀토스까지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XM3의 트림 별 옵션을 포스팅 하기 위해 여기저기 검색을 하고 글을 작성하면서 느낀 XM3 의 인기요소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쿠페형 SUV 다

 

대중브랜드에는 찾아보기 힘든 쿠페형 SUV 입니다.

이건 SUV 도 아니고 세단을 뻥튀기한 느낌의 이 것도 아닌 저것도 아닌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후진할때 봐야할 뒷 창도 엄청 작고, SUV인데 트렁크에 높이가 있는 짐을 싫기도 그렇고, 머리 공간도 SUV 보다 낮아 탑승 시에 실내공간이 작다고 느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아마 이 부분이 트레일블레이저나 셀토스를 추천하는 분들의 의견이 될 듯 합니다)만 이런 부분 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신장이 크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낮은 세단은 무언가 갑갑해서 싫고 높은 SUV 는 타고 내리기도 불편하고 또는 그렇게 까지 높은 차는 필요가 없다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벌써 여자차다… 와이프차다… 라는 글들이 이미 보이기 시작합니다.

남자와 여자를 구분할 필요없이 적당한 높이의 차량이 필요하다면 딱 맞는 스타일의 차량입니다.

여기에 트렁크도 하단에 공간이 있어 어느정도 짐 부분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도 합니다.
이 공간때문에 LPG 모델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LPG 가 나오면 가격대가 어떻게 될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벤츠 A클래스, B 클래스에 탑재된다는 1.3 터보 엔진 TCe260

 

벤츠에 탑재되는 1.3 터보엔진에 게트락 7단 DCT 미션, 이 부분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1.3 터보엔진과 게트락 7단 DCT 미션은 저속에서 울컥거림과 터보렉이 좀 있을 듯 합니다만 직결감과 함께 좋은 가속감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주행거리가 짧다면 단종된 SM3 에서 탑재되었던 사골이긴 하지만 1.6 자연흡기 엔진에 CVT 미션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XM3 실내

준 프리미엄인가? 생각이 들게 하는 옵션들

 

깡통트림에 들어간, 다른 표현으로 전 트림에 기본장착되는 풀 LED 헤드램프와 4개의 윈도우 모두 업다운 오토 라는 점은 제법 큽니다.

대중브랜드에서 기본 트림에 이런 옵션이 들어가다니 다시봐도 놀랍습니다.

트림에 따라 다르지만, 실내에 이 급에 맞지 않는 고급소재를 사용한 것도 그렇고 실내 디자인도 아주 멋집니다.

특히 9.3 인치의 대형모니터와 T맵이 내장되어 있고, 클러스터에도 내비게이션이 연동이 되는 점은 아주 좋습니다.

마치 프리미엄 브랜드의 엔트리 트림 정도 되는 실내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메모리시트가 없기는 합니다만..

 

긴 휠베이스와 승차감

 

SM6 승차감 문제로 르노의 토션빔이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만 르노는 사실 큰 크기의 차량을 만드는 업체가 아닙니다.

SM6와 QM6 는 르노의 가장 큰 사이즈의 차라 할 수 있으며 르노에서 판매량이 많은 차량도 아닙니다.

다시 이야기를 하자면 르노는 크지 않은 차체에 핸들링(조향)과  토션빔에 대한 세팅 노하우가 있는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XM3이 르노에서는 그래도 큰 사이즈에 해당되기는 합니다만 르노의 토션빔에 대한 노하우가 적용이 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셀토스나 트레일블레이저에 비해 긴 휠베이스는 승차감에 더욱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승차감은 개인적인 선호도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셀토스나 트레일블레이저보다는 미세하거나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치며

 

이상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XM3 의 인기이유를 적어보았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XM3가 출시되면서 이 급의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 것은

첫째로 이 등급의 경쟁이 치열해져서 트레일블레이저와 셀토스의 가격인하나 또는 새로운 트림 등장,

둘째로는 XM3의 쿠페형 SUV이라는 스타일때문에 새로 출시될 아반떼와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아반떼의 가격대가 어떻게 구성될 것인지도 기대가 됩니다.

 

XM3는 첫차나 세컨카로 좋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여성분들한테 선택을 많이 받지 않을까 하는데, 추후에 전동트렁크 옵션 정도 추가해 주었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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